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학창 시절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만화가 극장에서 재개봉을 하면서 누리꾼들의 입담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슬램덩크 극장판과 노재팬 불매 운동의 대립 누리 꾼들의 갈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램덩크 극장판 재개봉
슬램덩크 자존심도 없나! 최근 영화관에서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일본 인기 만화 슬램덩크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인데요. 저도 학창 시절에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고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 슬램덩크 극장판 재 개봉을 두고 왜 누리꾼들의 설전이 펼쳐졌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노재팬 운동' 때문인데요. 노재팬운동이 문제가 아니라 진보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슬램덩크 극장판 재개봉 후기가 올라왔기 때문인데요. 후기에는 재밌었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봤다. 90년대 고등학교 다닐 때 농구 하던 기억이 난다.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는 소장각 이라며 감상평을 전했습니다.
슬램덩크 극장판 후기
후기를 작성한 A 씨는 "노재팬이라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워낙 의미 있는 만화라 안 볼 수가 없었다"면서도 "다들 시간 되시면 보시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 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재팬 끝났나", "선택적 노재팬", "말로만 노재팬"이라며 조롱 섞인 비판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노재팬 운동을 강조하는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슬램덩크 관람후기가 올라오는 것이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글이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도 전해지자 "슬램덩크는 괜찮다."라는 의견과 "슬램덩크도 보지 말아야 한다"라는 의견으로 대립했습니다. "노재팬을 왜 강요하나", "불매도 중요하지만 슬램덩크는 좋아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고 반대 입장에서는 "슬램덩크도 보지 말아야 한다", "노재팬 대세였는데 슬램덩크 앞에 옛말이 된 것 같다" "영웅은 봤지만 슬램덩크는 안 본다"등의 반응이 대립되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 노재팬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슬램덩크 극장판 마음속에 담아 두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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