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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해석 및 오늘의 QT

by 쇼핑의 마왕 쿠팡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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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해석 및 오늘의 QT 

사도행전 8장부터는 사도행전 전체구조에 있어서 2부가 시작됩니다.

사도행전에서 가장 중요한 절이 1장 8절입니다.

1장 8절 말씀이 사도행전 전체를 이끄는 말씀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됩니까?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것이 1장부터 7장까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이 시작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8장에서 부터 12장 까지는 '온 유대와 사말아'입니다.

13장에서 부터 28장은 '땅끝까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이렇게 세단계의 구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중간을 차지하고 있는 사도행전 8장 부터 12장까지의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8장 1절에 갑자기 사울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사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도 바울 입니다.

사울이 스데반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마땅히 여깁니다.

스데반은 7장에서 보았듯이 일곱 일꾼 가운데 한 사람으로 끝까지 복음을 변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 순교의 사건 가운데 사울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7장58절을 보면 사울이 스데반을 죽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바리새인중의 바리새인이었고, 율법으로 중무장 된 자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 사상에 투철한 자였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누구든 신이 될 수 없다는 사상으로 당연히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자들을 박해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듯이 성경의 가장 많은 부분을 기록한 자가 바로 사울이고,

사도행전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한 자가 사울 입니다.

박해에 앞장을 서던 자가 복음을 앞장서 들고 나갑니다.

누가는 역사가로서 이러한 모든 사건의 역사성을 기록합니다.

사도행전 9장에 갑자기 사울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7장 후반절 부터 사울은 어떤 자라는 것에 대해 역사적인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단순히 개죽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그 자리에 죽음을 주도했던 사울이라는 자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것은 ㅏ울의 한 사람의 변화가 아니라, 사울을 통해 전 세계로 복음이 퍼져나가는 씨앗이 됩니다.

죽음 앞에서 스데반은 억을해하지 않고, 예수를 바라보며 기쁘게 죽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사울에게 마음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당한 것을 마땅히 여깁니다.

이 말은 사울이 가지고 있는 배움과 학식, 전통과 율법에서 그가 죽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는것 입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사도들 외에 모두 유대 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집니다.

여기까지가 사도행전 8장1절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저자의 마음으로 살펴 보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사도행전8장 2절에서 말하길 경건한 사람들은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생각하여 크게 울며 통곡했습니다.

1절에 기록을 보면 '큰 박해'가 임했고, 겨건한 자들은 2절에서 '크게 울며' 통곡합니다.

여기서 큰, 크게를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8장 3절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날뛰었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잔멸할새라는 표현은 원어를 찾아보면 멧돼지가 포도밭을 못 쓰게 만들었다는 표현입니다.

그만큼 사울은 잔인하게 교회를 박해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잘 믿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 믿음으로 잔인해 집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해 극악무도한 짓을 합니다.

이것이 종교가 가지는 잔인성 입니다.

종교에 미치면 이렇게 됩니다.

복음이 없는 종교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울은 복음 없는 종교에 최선을 다합니다.

예수를 믿는 자를 괴롭히고, 죽이고, 옥에 쳐넣는 일에 최선을 다 합니다.

하지만 사울의 최선은 하나님의 최선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8장4절 예루살렘 교회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등장하빈다.

이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집니다.

바로 1장 8절에 나오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지는 것입니다.

흩어진 사람이라는 표현은 '디아스포라'라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흩어진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불행하고, 억울한 것입니다.

그들이 세력을 넓히고, 재산을 위해서 흩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1장8절 말씀을 읽을 때는 복음이 탄탄대로로 부흥이 얼아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흩어지는 과정이 큰 박해였고, 큰 울음 가운데 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좋은 길이 열릴게 될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탄탄대로를 가게 될 것이고, 꽃길만 펼쳐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1장8절을 그렇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꽃길이 아니라, 고난의 길이고, 박해의 길이고, 눈물의 길이었습니다.

그래도 변치 않는 것은 그 가운데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꽃길이든, 흙길이든 상관 없습니다.

성곡이든, 실패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예수를 믿는 믿음과 그것을 증거 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찌 제자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큰 박해로 큰 눈물 가운데 흩어졌지만, 믿음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그 자리가 어떻든 최선을 다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최선과 인간의 최선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최선만으로는 안됩니다.

사울은 죽이고 박해하는 데 최선을 다합니다.

자신의 종굑와 율법을 지키는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최선과 만나지 못하니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최선과 하나님의 최선이 만났을 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흩어진 자드이 그 일을 이룹니다.

1절의 '큰 박해'가 일어났고, 2절에 '크게 우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되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예루살렘에서 흩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십니다.

 

8장 5절 빌립은 일곱 일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곱 일꾼 가운데 스데반이 죽으니 다들 무서워서 도망한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상황에서도 복음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1장8절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사마리아는 부정한 땅으로 여겨졌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과는 말도 하지 않고,

사마리아를 거쳐서 갈 상황이면 돌아갈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빌립은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데 있어서 전통과 관습도 그를 막을 수 없습니다.

 

8장6절과 7절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이제는 제자들이 행합니다.

박해가 오지만 그 가운데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전하는 이들에게 권능을 주십니다.

빌립이 잘나고, 능력이 좋았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자에게 권능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적은 하니님이 하십니다.

 

8장8절 그 성에는 큰 기쁨이 넘칩니다.

누가는 본문에 '크다'라는 '메가스'를 반복해서 사용함으로 주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큰 박해'가 있었고, '크게 울며 통곡' 할 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패가 아니고, 하나님의 패배가 아닌, 복음을 누리는 수많은 자가 '큰 기쁨'을 넘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승천하기 전에 1장8절 말씀을 하실 때,

기쁨으로 받았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임하고, 수천명의 사람이 모이게 되었을 때

엄청나게 좋았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이곳이 좋으니 평생 이렇게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큰 박해'를 겪게 하시고, 모인 자들을 흩어버리시고, 큰 눈물과 통곡 가운데 몰아 넣으십니다.

이 말씀을 교회에서 1장8절 말씀으로 설교하면 모두 은혜를 받고 "아멘"합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을 떠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루살렘에서 모여있는 것이 좋고, 예루살렘에서 부흥을 경험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흩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마지막 날에 임할 큰 기쁨을 믿고 소망합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의 삶이 버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큰 환란이 있고, 불안정하며, 불안한 현실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 사영긔 과정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큰 환란도 눈물도 통곡도 하나님의 큰 사역의 과정입니다.

결과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과정을 생각할 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을 믿고,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최선과 우리의 최선이 만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임 할 것입니다.

큰 환란과 큰 눈물 속에서도 큰 기쁨을 기억하며 오늘의 과정 속에서 믿음으로,

복음을 붙들고 살아내는 여러분이 되길 원합니다.

 

필사를 통해 오늘 하루도 묵상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본문이 있는 채움 쓰기성경: 신약전서,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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