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광마회귀 네이버 웹툰과 소설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by 쇼핑의 마왕 쿠팡 2022. 12. 23.
반응형

광마회귀 네이버 웹툰과 소설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광마회귀 네이버 웹툰

매주 화요일 밤 11시 30분쯤 되면 어김없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네이버 웹툰 작가 김규삼의 신작 제목이다. 이름하여 '광마회귀'. 
독자들의 댓글 창엔 칭찬 일색이었고 별점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매회 다음 편이 궁금해서 잠을 설칠 정도였으니 말이다.

광마회귀

최근 네이버 웹툰 <광마회귀>휴재에 들어갔다. 
건강상의 이유로 11월10일 63화까지 연재후
휴재에 들어간것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30분에 업데이트 되던 작품이 갑자기 사라지자 독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다음 화를 빨리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분간은 볼 수 없을 듯하다. 

 


작가는 공지글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렇다. 
우선 목 디스크 증상이 심해졌고 허리에도 통증이 생겼다고 한다. 
게다가 손목터널증후군 증세까지 겹쳐 작업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마무리 짓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되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

네이버 시리즈 소설 광마회귀

네이버 시리즈 소설 광마회귀는 2020년 2월 26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021년 8월 13일 총 425화로 완결되었다.
2022년 6월 8일 백의서생과 천악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426화가 연재 되기 시작하였다.
외전 1화가 아닌 426화라는 넘버링으로 미루어 보아, 

 


외전이 아닌 본편의 연장선으로 연재가 아닌지 하는 의견도 있으나, 
작가의 인터뷰나 426화의 내용으로 볼 때 내용은 외전이지만 넘버링만 본편처럼 하는 것으로 보인다.
426화부터는 주5일 연재가 아닌 매주 월,수,금 오후 6시로 주 3일 연재됐다.
2022년 6월 8일 426화로 연재를 재개했고, 
2022년 8월 3일 450화로 완전히 끝을 맺었다.

 


데뷔작이 2015 제 2회 장르문학 대상 대회 신인상[3]을 수상하고, 
차기작이 2016 문피아 공모전 우수상을 타며 촉망받는 무협장르 신예작가였으나, 
메이저 플랫폼에서 초대박 히트작을 쓰진 못하던차에,
광마회귀 연재중 신내림이라도 받았는지 연재 중반부쯤부터 필력이 작두 탄 것 마냥 
미쳐 날뛰더니 용두용미로 완결을 낸 특이 케이스. 
작품 내 댓글 중에는 유진성 작가의 평생 필력을 모조리 끌어다 썼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웹소설에서 이 작품만큼 시작과 마무리, 
그리고 그 사이 서사가 깔끔한 작품은 흔치 않은 편으로, 무협에 드문 역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흔히 말하는 무협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또 비틀고 재해석을 해내서 
클리셰 범벅의 무협지를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는 취향 저격으로 꼽히는 소설이기도 하다. 
물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한국의 양판소 무협은 워낙 세계관 고착이나 클리셰가 심했다. 
1세대 판타지 작가들이 D&D를 무단차용하고 이후 그들의 세계관이 고정적으로 쓰이듯이 
김용의 세계관을 그야말로 베끼듯이 한 클리셰가 정착되어 있는지라 구파일방과 정사마는 
무조건 전제로 깔고 들어가면서,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사는 무조건 9서클인 것 처럼 
각 문파들의 특징이나 무공들이 무슨 암묵의 규칙처럼 딱 정해져 있다. 

 


광마회귀는 시대상도 상당히 초창기고 해당 클리셰들을 따르면서도 그것들이 
왜 생겼는지 배경과 설명을 깔고 간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이자하의 행보만 봐도 하오문의 명칭과 결성 이유, 
무공이 자하신공인 이유, 화산파를 만들고 그 무공이 매화검법인 이유 등에 대해 각각의 스토리가 제시된다.

광마회귀 웹툰과 소설을 추천하는이유

실제 역사상의 분서갱유를 빗대어 발생한 세력인 서생들의 설정이나 그들의 서사는 
무협지 내에서 보기 드물었던 참신한 발상이란 평이 많으며, 일반적 무협지의 배경보다는 
좀 더 앞선 시기를 다루다보니, 클리셰적인 정사마 세력 구도 편성에 비해 
서생세력의 존재감으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신선함이 있다.

 

 

이렇듯 광마회귀가 독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것은,
기존의 무협소설의 틀과 방식을 뒤튼것도 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매회가 기대가 되고 매회가 기다려지는 광마회귀!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웹툰으로 넘어가서 현재느 휴재중이지만
곧 건강을 회복하고 하루 빨리 독자과 만나는 날을 기다려본다.

반응형

댓글